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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ing

우림으로 변한 피시크릭 버섯 탐방

주말마다 비가 와서 공원산책 못 다닌 지도 벌써 두 달이 돼 가나 봐요. 진한 나무냄새와 풀냄새 맡으면서 공원 산책로 천천히 걸어 다니다 보면 일상생활로 쌓여있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스르르 사라지고 머리가 낡아지고, 기분도 상쾌해져서 자주 다녔었는데.. 올해는 비가 장마처럼 많이 와서 그동안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어요. 아름다운 새소리 들으면서 숲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들과 야생화들 구경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고, 운 좋으면 구스나 비버 사슴 같은 야생동물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모처럼 날 좋은 주말아침.휠링도 하고 야생버섯도 탐방하러 피시크릭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우림으로 변한 피시크릭. 습한 기운도 많고 풀들도 많고 예상대로 야생버섯들도 여기저기. 그런데,,, 비 때문에 웅덩이가 많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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