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캐나다가 2년전부터 12세 미만의 아동이 캐나다로 입국시에는 직항인 경우는 UM서비스로 혼자서도 입국이 가능하나
캘거리처럼 벤쿠버 경우지가 있는 경우에는 UM서비스가 연동이 안되고 반드시 동반자가 있어야 하는 규정이 생겼답니다.
비행기표 구입할때 알게된 상황인지라 지난달 조카올때 친정아버님이 갑작스레 왔다 가셨어요. 

캘거리 4월은 아직 겨울이지만,
그냥 보내드리기 아쉬워 아버님 모시고 레이크루이즈와 콜롬비아 이이스필드를 다녀왔습니다.
사방팔방이 눈으로 뒤덮여 있었지만, 날씨는 너무나  따뜻~

4월 중순에 다녀왔던 사진들 이제사 정리합니다.
눈으로 뒤덮인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설산들이 주욱 늘어서 장관을 이루던 모습들이 아른거리네요.
드라이브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레이크루이즈는 눈들이 녹기 시작해서 별 감흥이 없었어요. 처음 왔을땐 헉소리 나올 정도였는데...
볼때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자연은 그런것 같아요. 
계절, 시간, 날씨, 그날 컨디션 등에 따라 천에 얼굴을 가진듯 다른 느낌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