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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Homebrewing - 와인 이곳 캐나다는 Homebrewing(자가 양조)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와인도 만들고, 맥주도 만들어 드십니다. 추운 날씨탓인것도 같고, 주세가 높아 술값이 비싼 이유도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자가 양조에 필요한 도구등은 전문점을 이용해도 되고 일반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답니다. 저도 몇번 직접 만든 와인을 선물받아 먹어본적이 있었는데요...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선물이다 보니 일반 선물과는 다르게 뭔가 특별함이... 그래서 결심했죠. 언젠가는 나도 꼭 만들어 보리라.. ㅎㅎ 오늘이 그날입니다. 처음부터 포도를 파쇄해서 직접 만들 자신은 없구요. 와인키트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려구요. 우선 자가양조에 필요한 도구. Primary Fermenter - 발효통 Carboy - 숙성통.. 더보기

잔디 걷어내고 돌깔기 차고앞 진입로를 넓히고 모닥불 주위를 정돈하기 위해서 잔디를 걷어내고 돌을 깔았습니다. 차고앞 진입로는 작년 여름에, 모닥불 주위는 올해에... 두해에 걸쳐 겨우 끝을 냈습니다. 생각보다 평행맞추기가 만만치 않아서 마무리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사실 차고앞은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큰돌 들어내기가 엄두가 안나서.. ... 더보기

창가에 자리잡은 미니 화분들.. 지난 2월 3주간의 한국방문으로 온가족이 집을 비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집안에서 키우던 화초들에게도 큰일이 있었다. 추위와 목마름에 생을 마감한 녀석이 있는가 하면, 자기몸 한쪽을 떨거내서 식구들을 늘린 기특한 녀석들도 있었다. 대부분의 화초들은 잎이 떨어진 초라한 모습으로 우릴 맞이했다. 그중에서도 열대성 식물인 고무나무는 동사한듯 했고, 파키라와 스킨답서스 또한 동사한듯 보였으나 뿌리가 살아있어 파키라는 분갈이를, 잎이 떨어져 넝쿨만 남은 스킨답서스는 물꽂이와 꺽꽂이로 새잎을 내기로 했다. 그와중에 식구들을 늘려 나에게 기쁨을 준 다육식물들.. 그녀석들을 위해 햇볕이 잘드는 부엌창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생각만 해도 신통방통한 녀석들이다. 떨어진 잎을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스스로 뿌리.. 더보기

나무 화분 만만하게 혼자 하겠다고 덤볐다가 골병날뻔 했던 대형 나무 화분. 이곳은 화분값이 생각보다 비싸다. 특히 대형화분들... 프라스틱 화분들이 중형은 50불대. 대형은 100불대. 헉~ 그래서 뽀대나게 함 만들어 보겠다고 맘먹고 시작했다가 힘겹게 마무리. 사실 생각해 보면 무척 간단한 작업인데 모양 좀 낼려고 화분의 사각면들을 작은 나무들로 판넬처럼 세워서 디자인한게 문제였다. 평행맞추기가 관건인데 못질을 한번 하면 자꾸만 나무들이 조금씩 틀어져서 혼자하기엔 역부족이였던 것. 결국 현승빠의 도움으로 마무리.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90cm x 40cm x 40cm 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뿌듯. 더보기

Adirondack Chair 지난번 피크닉 테이블을 만들고 난 후 부쩍 목공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나무라는 자체가 우선은 친환경적이라 너무 좋고, 나무를 자를때 나는 나무향도 너무 좋고, 가공하기도 쉽고, 재료 구하기도 쉽고, 재활용도 가능하고, 폐기시엔 태울수도 있으니. 정말이지 자투리 하나 버릴것 없는 착한 녀석이다. 거기다 도서실에 가보니 목공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툴값도 비교적 싼 편이고, 재단된 나무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작업장도 뒷마당이나 가라지를 이용할 수 있으니...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취미가 목공이다. 나무로 가장 만들고 싶은것 일순위는 데크위나 파티오장소에 그늘막을 만들어줄 파고라(Pergola)나 뒷마당에 정자를 한채 만드는 것이나 아직 초보인 우리에겐 무리인지라 자잘한것 부터 시작하여 .. 더보기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세제없이 기름때가 쏙 빠진다는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아크릴 실로 손뜨게실한 수세미와 샤워용 거품타올을 얻어 써보다가 그 효능에 감동하여 나도 함 만들어 봤다. 샤워시 때타올은 피부에 너무 부담스러워서 싫고 샤워볼 또한 거품만 나고 몸이 개운하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샤워시 거품타올로 사용하니 정말 굳이다. 수세미 용도. 더보기

피크닉테이블과 벤치 그리고 평상. 봄맞이 행사 2탄으로 야외에서 쓸 피크닉 테이블과 벤치 그리고 평상을 만들었다. 날씨가 좋은날엔 집안보다는 아무래도 뒷마당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으니 BBQ도 구워먹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모닥불 피우고 놀땐 잠시 드러눕기도 하고 겸사겸사 다용도로 쓸 가구들이다. 목공엔 둘다 초보인지라 피크닠 테이블은 반제품을 사다 조립만으로 뚝닥. 평상은 무식과 노가다로. 벤치는 평상을 만들냈다는 자심감으로 덩달아. ㅎㅎ 자세히 들여다 보면 초보티 팍팍나는 무수한 구멍들이 수두룩하다.. 다 만들고 보니 안쪽에서 나사를 박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쨋거나 튼튼하게 만들어진거로 위안을 삼을란다. 우드스테인과 오일스테인까지 이틀에 걸쳐 만들어낸 첫 자작가구들. 피크닉 테이블 하나, 벤치 두개, 평상 하나. 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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