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들과의 동거

 

어느날 백야드 데크밑에 탁구공만한 벌집이 생겼답니다.

의도하지 않게 시작된  벌들과의 동거.

처음엔 벌집도 너무 작고, 벌도 몇마리 안 보이여 고민거리도 아니였는데...

날마다 벌집이 조금씩 커지더니 이젠 벌식구들도 제접 늘었어요.

벌집이 커질때 마다 벌들과의 동거를 계속 유지 하느냐 마느냐의 고민도 점점 커져만 갑니다.

현승빠가 방독면까지 착용하고 벌들의 공격을 받으며 찍은 벌집 동영상입니다.

TV화면으로 벌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벌들도 사람 얼굴처럼 각자의 개성이 있을까요?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벌집을 톡톡 두들기자 벌들이 놀라 허둥지둥 빠르게 움직임을 보이더니 잠시 시간이 흐르자

한두마리씩 고개를 내밀고 주위를 경계의 눈초리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눈으로 볼땐 보이지 않았던 세밀한 부분들을 볼 수 있어서 그런가 동영상 관찰이 더 흥미를 더합니다.

 

 

 

 

 

 

사진 찍는다고 벌집 두들기다 벌침 한방 맞고는

방독면까지 착용하고 완전무장한 상태로 나타나 벌집 제거하러 나온줄 알았는데..  

동영상 촬영하러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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