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미국 Glacier National Park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곳.  
처음 이곳을 방문하고 돌아온 날.
웅장하게 솟아오른 산등선이와 깊게 자리한 계곡,  곳곳에 쌓여있는 만년설,
관광객들을 마치 구경이라도 하듯 유유히 쳐다보는 산양들.
쉽게 눈에 띄는 여러 산동물들과 키작은 나무들, 
가냘퍼 보이지만 생명력 강한 들꽃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장관들이
눈을 감아도 아른아른 거렸다.
태어나 이처럼 눈이 호강한날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글레시어 국립공원 웹사이트
http://www.glacierparkinc.com/
http://www.nps.gov/glac/.

 

Going-to-the-Sun Road  글레시어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산악도로.
산 이름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할 일을 마친 뒤 태양으로 되돌아간 비뚤어진 영혼의 얼굴 산이라는 뜻.
(The face of sour spirit who went back to the sun after his work was done mountain)
한여름에도 햇볕이 잘 안드는곳엔 눈들이 쌓여있다.

여름에만 통행이 가능하며 겨우내 쌓인눈이 녹으면서 유실되는 도로가 많아
일년내내 보수공사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Logan Pass 주차장.  Red bus로 유명한 관광버스  

Logan Pass 하이킹 코스.